희대의 착오송금 사건~

은행업무중 착오송금은 가끔 발생하는 일입니다

이체를 하다가 잘못 누르거나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터무니 없는 금액을 보내거나 원하지 않는

계좌로 돈을 보내는게 바로 착오송금 입니다

 

 

은행 업무에 서툰 일반 개인들의 전유물인듯 하지만

사실 전문가인 은행도 가끔 실수를 합니다

 

2023년 씨티은행에서 착오송금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280달러를 송금해야 했던 씨티은행이

81조달러 우리돈 11경8000조원을 고객의 통장에

보내는 실수를 한겁니다

 

씨티은행은 다행히 이체가 완료되기전 착오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상황을 큰 탈없이 수습할수 있었는데요

정말 어이없는 실수인거 같아요

 

 

은행측이 실수를 알아챈건 착오송금 다음날 이었습니다

81조달러 착오송금 건은 다음날 영업 시작 시점에 처리

되도록 승인 단계까지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결제승인까지 이뤄졌죠 다행히 결제가 승인되고

1시간30분이 지나 다른 직원이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은행측은 바로 송금을 취소해 실제 81조달러는 이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건으로 엄청난 규모의 대형 금융기관까지 자금을

이체할 때 얼마든지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개인이 이체할 때도 주의 하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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